헤드라인

노동부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 노동계 “노란봉투법 현장 무력화” 반발

[기사]노동부 개정 노조법 해석지침, 노동계 “노란봉투법 현장 무력화” 반발

26일, 고용노동부가 노조법 2·3조 개정에 따른 해석지침(안)을 행정예고하자 노동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노총과 공공운수노조는 잇따라 성명을 내고 “노동부 지침이 개정 노조법의 취지를 훼손하고, 원청의 사용자 책임과 단체교섭권을 사실상 봉쇄한다”며 지침 전면 폐기를 요구했다. 행정예고 기간은 내년 1월 15일까지다.

미국 연성 권력의 종말? 코카콜라에서 환타로

[애덤 투즈의 차트북]미국 연성 권력의 종말? 코카콜라에서 환타로

펜더그래스트는 “환타가 나치 독일 내부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을 신경 쓴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거라고 여겼을 것”이라고 말한다. 분명 극단의 시대에서 지역 브랜딩의 정치는 매우 복잡한 문제다. 나는 안티파의 이름으로 코카콜라 독일이 MAGA 미국에 환타 제조법 공급을 끊어야 한다고 권하려는 것도 아니다. 혹은 유럽의 반트럼프적 반사 작용이 나치의 유령을 되살리고 있다고 주장하려는 것도 아니다.

2025년 북극보고서, 기록적인 온난화에서 녹슨 강까지

[기사]2025년 북극보고서, 기록적인 온난화에서 녹슨 강까지

오늘날 눈이 쌓여 있는 기간은 극적으로 짧아졌고, 해빙은 더 얇아지며 더 이르게 녹고 있다. 산불 시즌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증가하는 해양 열은 비(非)북극 해양 종들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생태계를 재편하고 있다. 해빙되는 영구동토층은 철과 기타 광물을 강으로 방출해 식수 수질을 악화시키고 있다. 그리고 따뜻해진 바다에 의해 강화된 극단적 폭풍은 지역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거슬러 보면]내란범 어워드

영광의 ‘상’과 극단의 반대편에 선 ‘처벌’, 올해 온 국민의 관심사는 그것 아닐까. 2024년 12월 3일 계엄을 선포해 내란을 획책한 자들 어워드. 늦어도 올 연말, 내란 1년이 넘기 전에는 나오리라 기대했던 성적표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심지어 내란을 옹호하고 주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동조한 자들이 수상 후보에서조차 빠지고 있다.

[인터링크 위클리]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12.24)

우크라이나, 동부 시베르스크 철수…러시아, 성탄 전 공습 강화france24 우크라이나는 격전 끝에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시베르스크에서 병력 철수를 발표했다. 같은 시기 러시아는 대규모 공습을 감행해 민간인 사망과 대규모 정전 사태를 초래했으며, 특히 체르노빌 원전의 방사능 차폐 구조물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다. 미국이 중재한 마이애미 평화협상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돌파구는 여전히 보이지 않고 있다.

[딘 베이커]트럼프는 실제로 얼마나 많은 제조업 일자리를 줄였을까?

도널드 트럼프의 상상 속에서는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가 미국에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 세계에서,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공장 건설 규모는 8월 기준(가장 최근 자료) 전년 대비 10퍼센트 이상 감소했다. 제조업 고용은 월간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1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7만 3천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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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최저임금 차등적용 논리의 허구성

'차등적용'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결국 일부업종과 지역에서 최저임금을 낮출 수 있도록 허용하자는 주장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정부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필요성으로 주장하는 ..

[사회]국내 인구이동의 변동 양상과 정책적 함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국내 인구이동의 변동 양상과 정책적 함의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국내 인구이동 현상을 인구학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 경향성을 파악하고자 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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