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정의에서 돌봄의 중요한 역할

폭염, 홍수, 가뭄과 같은 기후의 영향은 인간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장소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 모든 것에 대한 돌봄의 필요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오늘날 세계에서는 돌봄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민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기후 변화의 도전을 헤쳐 나가...

[페페 에스코바르(Pepe Escobar)]

다극화 막으려 집단 학살 지지하는 세력들

패권국은 다극화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패권국은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을 서아시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기 위한 필요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쟁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 누가 신경 쓸 것인지 계산 중이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신 씨 아저씨

농사꾼 신씨 아저씨가 술 한 잔 먹더니 뜬금없이 “자네 모하는 사람이야?” 하였다. 삼년 반이나 옆에서 살았으면서 당황스러웠다. “모하다니요. 그림 그리잖아여.” “아 그러니까 모하는 사람이냐고?” “그림 그린다니까여.” “아씨 그렇다 치고 근데 왜 일을 안해?” “일이요 일 하쟎아요....

'도덕적 등가성'은 가능한 것일까?

도덕적 등가성은 도덕적 잘못을 식별하고 인정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데 유용한 문구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도덕적 복잡성을 인정하려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어서는 안 되며, 많은 현실 세계의 갈등에서 양측 모두 도덕적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야니스 바루파키스, "EU가 전쟁 연합이 되고 있다"

다음 주말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전쟁은 많은 주요 정당이 언급하고 싶지 않은 이슈다. 전 그리스 재무장관 바루파키스가 조직한 '유럽민주화운동(DiEM25)'은 가자지구에 대한 강력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예외이다. 페르디난도 페조파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서방의 전쟁...

아이 낳아 경제 살리자는 주장의 폐해

'인구 쇠퇴론'의 신화, 가부장적 출생주의는 대안이 아니다

출생률 감소를 둘러싼 우려는 근거가 없으며, 출생률 감소는 더 많은 재생산의 선택권을 의미하는 긍정적인 추세이고 우리가 가속화해야 할 추세다. 인구 감소는 기후 변화 완화, 생태계 보전 및 재조림, 지속 가능한 농업, 더 많은 기후 난민과 전쟁 난민을 통합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회복력 ...

군산복합체가 우리 모두를 죽이고 있다

이들은 오늘날 미국과 전 세계의 수많은 주요 문제 뒤에 숨어 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1961년 고별 연설에서 미국인들에게 이 문제를 처음으로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ial Complex, MIC)'라고 부르며 경고했다.

셰인바움, 에너지 전환 가속화하며 공공 통제 강화

멕시코 전기노조는 투표소에서 표출된 민의를 지키는 보루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우리는 국가의 에너지 주권, 공기업 방어, 에너지 인권, 청정 에너지로의 정의롭고 주권적이며 민주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해 계속 싸울 수 있도록 국가 전력 부문에서 우리의 생산 역량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바이럴 캠페인이 AI 전쟁을 폭로하는 방법

AI는 의도적으로 전체 인구에게 사용되는 무기를 통해 또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일상적으로 가해지는 공포를 은폐하는 살균 처리된 이미지의 유포를 통해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삶을 비인간화하고, 지우고, 위협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긴급한 시기에 인공지능을 통해 진실을 가리는 것은 우...

[김민하 칼럼]

대통령 지지율 반전 노리는 산유국 카드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찮다. 수도권에서는 거의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고, 보수의 최후 보루인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저조한 수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온다는 결과다. 총선에서의 기록적 대패에도 불구하고 변한 것은 없는 데다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김건희 여사 문제 등 ...

최신기사
아일랜드 총선: 경제 모델에 위협이 닥쳤..
지하철·철도 파업 보도, 예고편을 쓰다
노동혐오를 거부한다
한국의 3시간 쿠데타
윤석열 정권은 끝났다

이슈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