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좌파는 제레미 코빈의 편에 서 있다

제레미 코빈(Jeremy Corbyn) 인터뷰

노동당 후보인 나르군드는 토론회 참여를 거부하며 "지하에 숨어 있는" 반면, 코빈은 "영국 전역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그들의 견해와 가치는 우리나라의 주류이자 다수 의견이며, 극도로 반민주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정치과정에서 배제되었다."

유대인 이용한 마린 르펜 이미지 세탁을 멈춰라

시몽 아순(Simon Assoun) 인터뷰

프랑스 지배층은 점점 더 '이슬람 좌파'를 반유대주의의 가장 큰 출처로 제시하면서 극우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유대인 활동가가 유대인에 대한 옹호와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옹호를 대립시키는 것이 왜 위험한지 설명한다.

[주례토론회]

북한 대남전략의 변화와 한반도 문제

1) 남북기본합의서 이전으로의 회귀 (체제위기로 인한 수세적 대응) : ‘화해·협력 → 남북연합 → 통일국가 완성 : 1단계 화해협력이 아닌 북한의 정상화(인권, 자유,시장 확산)로 변경 모색 2) 북한이 전쟁을 결심했다는 주장, 3) 체제경쟁 선언, 4) 1950-60년대 동독의 두 ...

[Some kind of music]

AI 시대와 나의 미래

손과 발이 없는 AI는 할 수 없는 허드렛일이 음악에선 어떤 것일까를 고민해 보면 답은 하나밖에 없다. 직접 목으로 부르고, 손으로 연주하는 것, 몸으로 때우는 라이브다. 여기에 예술가라는 자각을 위해 약간의 의미 부여를 해보자면, 발터 벤야민이 말한 ‘아우라(Aura)’라는 개념을 떠...

마스크 금지령이라는 파시즘의 시대

마스크는 신원 확인을 조금 더 어렵게 만들 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선글라스가 마스크보다 신원을 가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선글라스를 불법화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넷, 밖으로]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을 함께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기후위기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많은 글들이 나온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에 비해 인공지능이 그런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

한 가지 꿈: 베네수엘라 코뮌의 경제 재건

사회주의가 민중의 혁신적인 창조물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모방과 복제를 거부하는 것 이상으로, 차베스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대중이 반복적인 실험(조사, 참여, 행동)에 참여하는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집단적 노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7.04)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러시아의 새로운 전술이 막을 수 없어 우크라이나 군, 병력과 땅을 잃다simplicius76 푸틴의 승리 이론을 깨뜨려야 하는 서방의 필요성 pravda ♦ 2024년 세계의 선거 ♦ 영국에서 좌파는 제레미 코빈의 편에 서 있다jacobin 영국 총선 투표...

[김민하 칼럼]

참사의 정치적 운명

참사는 늘 정치적이다. 참사 자체가 사회적 모순을 드러내기에 그렇고, 참사에 대응하는 우리의 방식이 우리가 오늘날 속해있는 체제를 드러낸다는 점에서 그렇다. 정권이 정파적 이해득실에만 신경쓰는 무책임한 행보로 일관한 덕에 위기는 더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22대 총선, 노동자 정치의 비극과 길 찾기]

22대 총선이 노동자정치에 던지는 질문 그리고 과제

22대 총선에서 드러난 노동자정치의 위기는 진보정당과 민주노총 모두에서 나타났다. 진보정당운동은 실패로 한 시기를 마감했고, 민주노총은 보수양당 지지 행위 금지라는 정치방침이 무력화되었다. 이는 현 노동자정치의 위기 극복은 진보정당-민주노조운동 중 하나만의 혁신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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