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몽골의 신자유주의적 전환은 생태적 재앙

몽골은 농업 생산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는 재앙적인 겨울을 겪고 있다. 보고서들은 기후 변화의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해 왔지만, 1990년대 이후 이 나라의 신자유주의적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다.

[크리스 헤지스(Chris Hedges)]

국가의 양심

뉴욕시 경찰이 캠퍼스 정문 안팎에 배치되어 캠퍼스를 봉쇄했다. 바리케이드가 도로를 막고 있다. 캠퍼스 내 기숙사에 거주하지 않는 한 누구도 캠퍼스에 들어올 수 없다. 포위 공격은 학생들이 수업에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학은 경찰을 불러 학교 캠퍼스를 침탈하고 캠퍼스 홀을 점거한...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5.09)

불처벌의 힘, 국제형사재판소 위협하는 미국COUNTERPUNCH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약 124개국이 1998년 로마 헌장에 서명하여 권한과 관할권을 부여받은 기구이지만 미국은 편법적이고 법적으로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로마 규정 서명을 피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팔레스타인 영토에 대...

소매업체가 고객 응대 담당을 AI로 바꾸는 이유

이는 리테일 봇이 기가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과거 데이터를 활용해 현재 고객을 분석하고, 상황에 맞게 대응을 조정한 뒤, 그 상호작용을 데이터로 수집하여 향후 서비스를 개선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은 몇 초 뒤에 지구 반대편의 동일 매장에서 비슷한 고객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린 생산의 종말과 앞으로의 미래

1980년대에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도입한 린 생산은 미국의 많은 산업에서 유행했다. 린 생산은 작업량과 속도를 고장이 날 정도로 끌어올리고, 노동자들이 스스로 생산성 향상 방안을 고민하도록 유도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법을 총망라한 것이었다. 그러나 린 생산과 ...

[절망보다는 기후정의]

전력수급 기본계획, 어떤 발전인지와 누구의 것인지도 묻자

이미 발전산업의 공적 소유는 상당히 무너진 상황이다. 그러나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민영화가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있다. 애초에 한전의 발전설비 투자를 계획하기 위한 기술 관료적 계획에서 출발했지만, 우회적으로 에너지 민영화를 소리 소문 없이 추진해 온 정부의 전략 때문일 것...

16세로 낮아진 독일 투표연령, 극우 지지 늘까

독일에서는 약 480만 명의 독일 청년과 독일에 거주하는 다른 EU 회원국 청년 약 30만 명이 이번에 처음으로 투표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들은 독일 전체 인구 6,490만 명 중 상대적으로 작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다른 유럽 회원국들의 인구에 비해 큰 숫자다. 또한, 2019년 유...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의 실패

최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이후 빈곤국들이 화석 연료에서 벗어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은 부유한 국가들이 녹색 전환에 자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널리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파트너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주례토론회]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환의 필요성과 쟁점”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빠른 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요구하는 기후운동, 에너지 기본권의 보장을 요구하는 사회운동, 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며 공적 개발을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 그리고 석탄발전소 폐쇄로 인해서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노동자들과 노조 등을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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