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사람들]

투쟁을 기획하다: 목포 전위동맹의 사람들

이들의 간단한 이력에서도 고단한 투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들은 민족해방과 신사회 건설이라는 자신들의 삶을 걸고 결의한 길에서 비켜 서지 않았다.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6.10)

♦ 2024년 세계의 선거 ♦ 유럽 의회 선거, 극우파의 저조한 약진the conversation 인도 선거, 야당 성공의 핵심the conversation 인도의 모디 총리, 과반수 확보 실패 이유 bbc ♦ 공급망, 경제 재편 ♦ 터키, BRICS 가입 희망 sputnik globe...

[애덤 투즈의 차트북]

시장과 민주주의의 놀라운 변화: 인도, 멕시코, 남아공

세 번의 선거 결과가 보여준 냉엄한 현실

멕시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거를 통해 우리는 냉엄한 현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공존할 수 있지만, 투자자의 이익은 다수파가 된 좌파 정부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그들은 단순히 다수의 뜻을 받아들이지 않고 언론과 시장을 통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다. 민주적...

'디지털 킬 체인', 전쟁에서 기술의 어두운 면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스타링크, 그리고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이 가자지구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자사 제품의 전쟁용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기회를 포착해, 포위된 가자지구를 자사 기술의 시험장으로 삼고 있는 것일까?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다시 AI

기계는 잠재적이고 질적인 변화를 생각할 수 없다. 새로운 지식은 기존 지식(기계)의 확장이 아니라 그러한 변화(인간)에서 비롯된다. 인간의 지능만이 사회적이며 변화, 특히 인류와 자연의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변화의 잠재력을 볼 수 있다. 이윤을 창출하고 인간의 일자리와 생계를...

기후 정의에서 돌봄의 중요한 역할

폭염, 홍수, 가뭄과 같은 기후의 영향은 인간의 건강과 안전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장소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 모든 것에 대한 돌봄의 필요성을 더욱 강화시킨다. 오늘날 세계에서는 돌봄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민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점점 더 분명해지고 있다. 기후 변화의 도전을 헤쳐 나가...

[페페 에스코바르(Pepe Escobar)]

다극화 막으려 집단 학살 지지하는 세력들

패권국은 다극화를 저지하기 위해 세계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패권국은 이스라엘의 가자 학살을 서아시아에서 확실한 승리를 거두기 위한 필요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쟁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면 누가 신경 쓸 것인지 계산 중이다.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신 씨 아저씨

농사꾼 신씨 아저씨가 술 한 잔 먹더니 뜬금없이 “자네 모하는 사람이야?” 하였다. 삼년 반이나 옆에서 살았으면서 당황스러웠다. “모하다니요. 그림 그리잖아여.” “아 그러니까 모하는 사람이냐고?” “그림 그린다니까여.” “아씨 그렇다 치고 근데 왜 일을 안해?” “일이요 일 하쟎아요....

'도덕적 등가성'은 가능한 것일까?

도덕적 등가성은 도덕적 잘못을 식별하고 인정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데 유용한 문구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이 도덕적 복잡성을 인정하려는 사람들에게까지 확대되어서는 안 되며, 많은 현실 세계의 갈등에서 양측 모두 도덕적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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