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1.18)

♦ 2024년 중동 위기 ♦

이스라엘, 24시간 동안 팔레스타인인 10만 명 추방the cradle 유엔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공습과 구호물자 전달 차단으로 가자지구의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이 강제 이주되고 있으며, 생존을 위한 절박한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의료 시설 공격: 레바논 의료 체계의 위기aljazeera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 의료 시설과 응급 구조 서비스를 반복적으로 공격하며, 최소 208명의 의료 종사자가 사망하고 286건 이상의 의료 시설 피해가 보고되었다. 인권 단체들은 이러한 행위를 국제법 위반으로 간주하며 전쟁 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가자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111명 사망aljazeera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11명이 사망했다. 교황이 대량학살 조사를 요청하면서 중동의 긴장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과 가자 간의 갈등으로 민간인들이 희생되고 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해상 경계 내에 가스 탐사 라이선스 부여aa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해상 경계 내에 있는 영역에서 가스 탐사 라이선스를 부여했다. 이 결정은 국제사회와 팔레스타인 당국으로부터 반발을 일으켰다. 팔레스타인은 이 결정이 해상 자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차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해상경계선 내 천연가스 탐사 라이선스 부여, 해당 지역 '점령'에 대비. 국제법 위반 및 인도주의적 결과 초래 가능성 우려 제기"

 

하마스의 폭력 비판: 가자지구 이슬람 학자의 파트와와 변화하는 여론the conversation 가자지구의 저명한 이슬람 학자 살만 알 다야는 하마스의 10월 7일 공격을 이슬람 원칙 위반으로 비판하는 파트와(이슬람법적 판단)를 발표하며 가자지구 내에서도 하마스에 대한 의견이 분열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가자 주민의 하마스 지지는 감소하고 있으며, 무슬림 사회가 단일한 의견으로 묶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젤렌스키, 2025년 외교적 전쟁 종식 희망euro news 젤렌스키 대통령은 2025년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외교적으로 끝내기를 희망하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서방 지원과 자체 무기 개발로 세계 최강 수준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 대한 일본의 우려와 G7의 우크라이나 지지 성명이 국제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해양/해수면 상승 ♦

몰디브 맹그로브 고사: 기후 변화와 해수면 상승의 경고 신호the conversation 몰디브에서 맹그로브 숲이 해수면 상승과 염분 스트레스로 고사하면서, 해안 방어와 생태계에 대한 위협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이 맹그로브 숲 보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다.
아프리카펭귄, 멸종 위기종 지정: 보호를 위한 마지막 기회the conversation 아프리카펭귄은 국제자연보전연맹에 의해 세계 최초로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된 펭귄이 되었다. 먹이 부족, 기름 유출, 소음 공해 등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번식지 보호와 어업 규제 강화를 통해 회복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 AI와 인간 ♦ 

소셜 미디어와 생성형 AI로 인한 거대한 기후 영향 줄이는 방법the conversation 소셜 미디어와 생성형 AI의 무한한 데이터 생산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들도 소셜 미디어 사용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 우주 상업화/군사화  ♦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오랜 지연 끝에 첫 비행 준비 완료gizmodo 블루 오리진은 10년 넘게 개발한 대형 로켓 뉴 글렌의 첫 비행을 준비하며, 플로리다에서 1단과 2단을 결합한 사진을 공개했다. 뉴 글렌은 재사용 가능한 1단 로켓과 강력한 BE-4 엔진으로 무장해 11월 중 데뷔 비행에 나설 예정이며, 블루링 기술을 탑재해 미 국방부의 DS-1 임무를 지원한다.

[인간과 과학]

우주의 자기장은 어디서 왔을까space 연구자들은 초기 우주에서 최초의 별이 죽으며 남긴 먼지 알갱이가 '먼지 배터리' 역할을 하여 약한 자기장을 형성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새로운 이론은 은하와 은하단 규모의 거대 자기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천체물리학의 미스터리를 풀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환경과 기후]

세계은행, 공장식 축산 투자 중단 촉구: 지속 가능한 농업의 필요성truth dig 세계은행과 다자개발은행이 공장식 축산에 과도한 투자를 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는 미흡한 지원을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연구자들은 기후 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은행들의 대출 포트폴리오 재검토와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을 촉구하고 있다.
고온은 땅의 탄소 흡수 능력을 약화했다climate and capitalism 2023년의 극심한 폭염과 대규모 산불로 자연의 탄소 흡수 능력이 급격히 약화되었고,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자들은 가뭄과 화재의 영향이 과소평가되었으며, 온난화를 억제하려면 더욱 과감한 배출량 감축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기후 변화와 인류 건강: Cop29의 주요 의제와 긴급 과제the conversation 기후 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질병 확산, 식량 불안, 의료 서비스 접근 제한, 대기 질 악화, 극심한 더위 등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Cop29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 협력과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기후 변화: 불공정한 피해와 손실, 글로벌 남부의 요구the conversation 기후 변화는 주로 부유한 국가들의 책임이지만, 개발도상국이 최악의 피해를 겪고 있다. 올해 COP 회담은 손실 및 피해 기금을 포함한 기후 재원의 공정한 분배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경제와 금융]

[문화&리뷰] 

세계는 새로운 좌파를 필요로 한다common weal 좌파는 엘리트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노동계급과 대다수의 현실적인 삶의 필요를 중심으로 재조직되어야 한다. 이는 연대와 실행 가능한 정책을 통해 진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치 운동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
파시스트적 꿈의 세계 시대에 저항하는 청년들counter punch 초자본주의(Hyper-capitalism)와 자유주의는 시장 숭배와 비판적 교육의 억압으로 민주주의의 토대를 무너뜨리고 파시즘과 불평등을 강화했다. 새로운 세대의 젊은이들은 교육과 문화를 통해 권위주의에 저항하며 민주주의를 회복하려는 변혁적 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리뷰: "Caps Lock" 자본주의와 그래픽 디자인naked capitalism 뤼벤 파터의 CAPS LOCK은 그래픽 디자인이 자본주의와 어떻게 얽혀왔는지 역사적, 사회적 맥락에서 탐구하며, 자본주의를 벗어나 윤리적이고 비상업적인 디자인 실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자본주의 하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저항과 재창조의 사례를 통해 낙관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미국/캐나다]

트럼프의 이민자 숙청 계획으로 정체된 민간 교도소 주가 급등in these times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민간 감옥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민자 수용을 위한 구금시설이 늘어나면서 민간 감옥 업체들은 이익을 증가시켰고, 이로 인해 이민자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관련 결정들은 민간 감옥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ICE,트럼프 당선 후 감시 기술 강화 계획 착수wired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ICE는 발목 모니터와 GPS 추적기를 포함한 대규모 감시 기술 확장 계획을 발표하며, 최대 570만 명의 이민자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가능성을 예고했다. GEO 그룹 등 민간 감옥 운영 기업들이 대량 추방 프로그램의 확대에 맞춰 수익 증대를 기대하며 준비 중이다.
억만장자와 미국 정치: 머스크와 자본 권력의 직접 개입revolution permanente 미국 정치에서 억만장자의 직접적인 개입이 증가하며, 일론 머스크를 포함한 부유한 엘리트들이 선거와 정책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과정은 자본 권력의 강화와 반노동적 정책을 초래하며 계급 투쟁의 격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 대학 입시에서 인종 고려 금지: 다양성 데이터의 혼란과 과제the conversation 대법원의 판결 이후 미국 대학의 학생 다양성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학생들의 인종 정체성 비공개 증가와 대학의 전략적 데이터 활용으로 판결의 실제 영향은 불분명하며, 2027년 연방 보고 기준 개정이 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전망이다.

[아시아/중국] 

일본 자민당의 패배와 정치적 균형jacobin 일본의 자민당은 선거에서 패배하고, 이시바 시게루가 새로운 대장으로 등장했다. 2024년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은 스캔들과 지도력 문제로 큰 패배를 겪으며 소수 정부로 전락했다. 그러나 뚜렷한 야당 대안의 부재와 안정 추구 성향은 일본 정치를 여전히 중도 우측 중심으로 유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산층의 위기aljazeera 인도네시아의 경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는데, 이는 중산층의 축소로 인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과 인구 증가율의 감소가 중산층의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이는 소득 불평등과 사회 불안정을 야기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해적들의 위협에 노출된 불법 이민자들channel news asia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의 해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불법 이민자들은 바다와 육지를 통해 위험한 여정을 겪고 있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로서의 신분을 숨기기 위해 각종 위험에 노출되며,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
식민주의와 평등 논쟁: 뉴질랜드, 캐나다, 호주의 과제the conversation 뉴질랜드의 와이탕기 조약 법안을 둘러싼 논쟁은 식민주의와 평등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있다. 캐나다와 호주의 유사한 논쟁은 진실을 바탕으로 한 정책과 사회적 화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식민주의의 유산에 대한 국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유럽/러시아]

인간 유해 경매: 식민지 유물 판매가 남긴 윤리적 논란the conversation 영국 경매장에서 식민지 시대 유해가 판매된 사건은 유해를 유물로 거래하는 관행과 지속적인 식민지 폭력을 둘러싼 윤리적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유해 판매 중단과 관련 규정 강화가 존엄성과 역사적 정의를 위해 필요하다.

[여성/젠더]

트럼프 재선, 대중 조직화와 연대의 새로운 방향portside 트럼프의 두 번째 대통령 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진보 진영은 과거와 다른 방식의 대중 조직화와 커뮤니티 기반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인 항의보다는 장기적인 전략과 연대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보호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강화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니제르, 프랑스 NGO 활동 금지 및 서방 관계 단절 심화independent 니제르 군사 정권은 프랑스 구호 단체 Acted와 APBE의 운영 면허를 철회하며 서방과의 긴장을 고조시켰다. 쿠데타 이후 니제르는 서방 파트너들과 거리를 두고 러시아에 안보를 의존하며 알카에다 및 IS와의 싸움에서 입지를 재정비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역사적 블록 대회에서 대중 민주주의 30년 계획 논의venezuelanalysis 베네수엘라 정부와 대중 운동 대표들이 '부르주아 국가'를 대중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로 전환하기 위한 30년 계획을 논의하며 볼리바르 혁명의 유산을 계승하고 사회주의적 미래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회의는 다극화 세계 속에서 국가 주권과 자립 경제를 강화하며, 파시즘에 맞서는 반파시스트 연대를 강조했다.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베제수엘라 전역의 공동체, 공동의회, 기타 사회 및 정치 단체 대표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 볼리바르 역사 블록 대회"가 열렸다. 출처: mincyt.gob.ve
수리남의 부채 위기, 글로벌 자본주의의 작동 방식jacobin 풍부한 아마존 숲과 100만 명 미만의 인구를 가진 수리남은 생산량보다 탄소 흡수량이 더 많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하지만 과거 네덜란드 식민지였던 수리남은 이제 글로벌 금융 이해관계에 의해 파괴적인 긴축을 강요받고 있다.
G20 의장국 브라질: 글로벌 리더십과 한계의 상징적 시험대the conversation 브라질의 G20 의장국 임기는 기아와 빈곤 퇴치, 기후 변화 대응에서 중요한 의제를 내세웠으나, 강대국 간의 파워 게임과 민족주의 강화로 인해 제한적인 성과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동맹을 형성하려는 룰라의 노력은 내부적 지지 부족과 세계 질서 재편의 복잡성 속에서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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