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판매와 배달 플랫폼 성공의 그늘

중국에서 디지털 판매 및 배달 플랫폼의 성공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 이러한 플랫폼은 이제 중국 도시 지역 주민들의 일상에 필수적인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은 사회적, 환경적 측면을 비롯한 다양한 문제를 제기한다.

볼리비아 민주주의를 구한 노동자들

2024년 6월 26일 발생한 불발 쿠데타 시도는 볼리비아 사회운동 세력들이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결연한지를 보여주었다. 불만을 품은 한 육군 장군이 이끄는 군대가 라파스에 있는 대통령궁으로 탱크를 진입시키며, 많은 이들이 이를 군부가 권력을 장악하려는 시도로 두려워했다. 이는...

[기고]

계엄-탄핵정국에서 바라본 옵티칼 투쟁

아사히 투쟁의 승리는 정말 특별한 쾌거였고 노동운동의 모범이었지만, 구미 지역 노동자들 투쟁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투쟁은 현재 일본을 오가며 종교계, 국회, 시민 사회 단체, 변호사, 노동 관련 입법 전문가들 등을 엮으며 광범위한 전선을 형성하며 단결한 노동자의 영향력을 키워가는 고용승...

유럽에서도 무너지고 있는 민주주의

몰도바와 루마니아에서 서구 지향적이지 않은 판사들과 정치인들이 정치적 이유로 제거되거나 선거에서 배제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EU와 서방 국가들은 해외에서 정치적 영향을 강화하기 위해 NGO와 언론 지원, 선전 활동을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태는 러시아의 개입과 마찬가지로 민주...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달러의 패권

자유주의적 견해에 따르면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은 무역이 이루어질 수 있는 편리한 결제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모든 참가국의 이익을 증진하는 장치라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전혀 다르다. 국제 시스템은 서구 제국주의의 패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동시에 이 패권을 유지한다.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12.16)

영국 농민 시위: 기후 정책과 급진 우파의 정치적 공방the conversation 영국 농민들은 상속세 변경과 재정적 압박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급진 우파와 음모론 단체들이 농민의 불만을 이용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쿠데타, 한국전쟁 재개 음모 의혹pe...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밀레이의 ‘창조적 파괴’

아르헨티나의 대통령이 된 지 1년, 밀레이의 아나코-자본주의 계획은 사실상 ‘창조적 파괴’의 한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이는 1930년대 오스트리아 경제학자 요제프 슘페터가 자본주의에서 새로운 확장을 위한 조건을 마련하려면 침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하면서 사용한 용어다. 불필요한 지출, ...

[영상]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다!" 윤 탄핵안 가결

광장의 촛불들, 탄핵 너머 새로운 사회를

촛불을 들고 광장을 밝힌 노동자 시민들이 해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가결의 순간, 광장에 모인 촛불들은 몸을 일으켜 환호하며 "우리가 이겼다! 이제, 시작"이라고 외쳤다.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 부르는 이들의 손에는 '윤석열 탄핵'과 함께 저마다가 바라는 새로운...

"오늘은 탄핵! 내일은 새로운 나라!"

14일, 윤석열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둔 가운데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국회 앞 여의도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윤석열 탄핵! 즉각 체포”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전 집회를 마친 집회 대오는 오후 3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릴 범국민촛불대행진에 함께할 예정...

[소소부부의 Love Wins]

인간으로서 존엄하게 존재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투쟁의 길 위에 민주주의가 있다

성소수자들이 자신의 모습과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낙인과 혐오에 굴하지 않아 온 힘에 미래와 변화의 가능성이 있다. 그동안 열악한 인권 상황 아래 온갖 권리가 박탈되었어도 저항하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소수자, 약자들의 힘이 민주주의를 보다 증진하고 완성할 수 있다.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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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관세 장벽 위협
윤석열 퇴진 광장 위의 더 많은 목소리들
그 무엇도 연대의 파도를 거스를 수 없다
남태령에서 하룻밤…퇴진 이후 갈 길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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