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신인민전선이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다

극우의 부상은 피할 수 없는 것이 아니다. 프랑스 유권자들은 7월 7일에 다시 압도적으로 극우파를 거부했다. 지난 밤, 프랑스의 조기총선에서 신인민전선(NFP) 연합은 역사적인 이변을 일으키며, 일요일 결선 투표에서 차기 국회의 가장 큰 세력으로 떠올랐다.

미국 우파의 재구성

존 간즈(John Ganz)는 1990년대의 극우 세력이 트럼프의 등장의 전조였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과거와 현재의 왜곡에 의존한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강내희 칼럼]

대통령과는 무관하게 굴러가는 미국

지난달 26일 현직 대통령이자 민주당의 후보인 조 바이든과 전임 대통령이며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간의 대선 토론이 끝난 다음 미국 사회가 발칵 뒤집힌 것에 대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마이클 허드슨(Michael Hudson)]

유럽에 진정한 좌파는 없다

신자유주의 성향의 전쟁 지지 영국 보수당이 신자유주의 성향의 전쟁 지지 노동당에 패배한 것은 언론이 유럽 전역의 선거와 정치적 연대를 중도우파와 중도좌파 전통 정당이 민족주의 신파시스트의 도전을 받는 상황으로 설명할 때, 이 표현이 과연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침묵의 언어를 거부하기: 팔레스타인 저항의 디지털화

빅테크 헤게모니에 의해 제기된 커뮤니케이션의 관습과 가능성의 재구성은 디지털 공간이 여전히 세계적 상호 연결의 중심 통로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접근은 여전히 강자들에 의해 계속 방해받고 있다.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추구하면서 디지털/식민주의에...

[애덤 투즈의 차트북]

21세기 미국의 헤게모니, 프로젝트 권력

헤게모니 노트 01

현대의 거대 도시, 우뚝 솟은 건물, 거대한 개발, 막대한 도로와 인프라, 그 공간에 거주하는 에너지를 불러일으키는 개인, 그 모든 것을 구성하는 국가 조직에서 당신은 다른 것을 본다. 당신은 은밀하고 일회적인 동원, 개입과 실험을 통해 물질적, 사회적 세계를 재편하는 일종의 권력이 발...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7.08)

♦ 2024년 세계의 선거 ♦프랑스의 진보파, 극우 세력을 막지만 그 다음에는 무엇이 일어날까?the guardian 프랑스 총선 결과, 좌파-녹색 동맹이 주도권을 잡다the guardian 프랑스 좌파 신민전선, 충격적인 승리france24 에마뉘엘 마크롱, 극우를 이용해 권력을 강화...

[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프랑스 좌파연합 신인민전선(NPF) 프로그램

프랑스 좌파가 파시즘을 물리치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제쳐두고 힘을 합쳤다는 사실 자체가 반가운 신호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유권자가 지지하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고 완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노선을 제시하는 공동 경제 프로그램을 채택한 것이다.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는 특히 대도...

[정의의 사각지대]

고립된 지옥, 축산 단지

인간이 동물을 학살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비교되는 상황은 아우슈비츠다. 많은 동물 해방 운동가들은 동물을 물건으로 치부하는 사회를 향해 인간이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역사를 예로 들어왔다. 충남도가 모델 삼고 있는 축산단지는 중국 허베이성의 26층 규모 아파트형 축...

영국의 좌파는 제레미 코빈의 편에 서 있다

제레미 코빈(Jeremy Corbyn) 인터뷰

노동당 후보인 나르군드는 토론회 참여를 거부하며 "지하에 숨어 있는" 반면, 코빈은 "영국 전역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그들의 견해와 가치는 우리나라의 주류이자 다수 의견이며, 극도로 반민주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정치과정에서 배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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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을 무력하게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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