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바트 파트나익(Prabhat Patnaik)]

신자유주의를 넘어선 프랑스 좌파연합 신인민전선(NPF) 프로그램

프랑스 좌파가 파시즘을 물리치기 위해 서로의 차이를 제쳐두고 힘을 합쳤다는 사실 자체가 반가운 신호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모든 유권자가 지지하는 신자유주의에 반대하고 완전히 새롭고 흥미로운 노선을 제시하는 공동 경제 프로그램을 채택한 것이다.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이는 특히 대도...

[정의의 사각지대]

고립된 지옥, 축산 단지

인간이 동물을 학살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비교되는 상황은 아우슈비츠다. 많은 동물 해방 운동가들은 동물을 물건으로 치부하는 사회를 향해 인간이 그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역사를 예로 들어왔다. 충남도가 모델 삼고 있는 축산단지는 중국 허베이성의 26층 규모 아파트형 축...

영국의 좌파는 제레미 코빈의 편에 서 있다

제레미 코빈(Jeremy Corbyn) 인터뷰

노동당 후보인 나르군드는 토론회 참여를 거부하며 "지하에 숨어 있는" 반면, 코빈은 "영국 전역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대표한다. 그들의 견해와 가치는 우리나라의 주류이자 다수 의견이며, 극도로 반민주적이고 엘리트주의적인 정치과정에서 배제되었다."

유대인 이용한 마린 르펜 이미지 세탁을 멈춰라

시몽 아순(Simon Assoun) 인터뷰

프랑스 지배층은 점점 더 '이슬람 좌파'를 반유대주의의 가장 큰 출처로 제시하면서 극우의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 프랑스의 한 유대인 활동가가 유대인에 대한 옹호와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옹호를 대립시키는 것이 왜 위험한지 설명한다.

[주례토론회]

북한 대남전략의 변화와 한반도 문제

1) 남북기본합의서 이전으로의 회귀 (체제위기로 인한 수세적 대응) : ‘화해·협력 → 남북연합 → 통일국가 완성 : 1단계 화해협력이 아닌 북한의 정상화(인권, 자유,시장 확산)로 변경 모색 2) 북한이 전쟁을 결심했다는 주장, 3) 체제경쟁 선언, 4) 1950-60년대 동독의 두 ...

[Some kind of music]

AI 시대와 나의 미래

손과 발이 없는 AI는 할 수 없는 허드렛일이 음악에선 어떤 것일까를 고민해 보면 답은 하나밖에 없다. 직접 목으로 부르고, 손으로 연주하는 것, 몸으로 때우는 라이브다. 여기에 예술가라는 자각을 위해 약간의 의미 부여를 해보자면, 발터 벤야민이 말한 ‘아우라(Aura)’라는 개념을 떠...

마스크 금지령이라는 파시즘의 시대

마스크는 신원 확인을 조금 더 어렵게 만들 수는 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선글라스가 마스크보다 신원을 가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선글라스를 불법화하려는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

[넷, 밖으로]

인공지능은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기후위기와 인공지능을 함께 검색하면 인공지능이 기후위기의 해결사가 될 수 있다는 많은 글들이 나온다.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감에 비해 인공지능이 그런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는 사실은 없다.

한 가지 꿈: 베네수엘라 코뮌의 경제 재건

사회주의가 민중의 혁신적인 창조물이 아니라면 무엇일까? 모방과 복제를 거부하는 것 이상으로, 차베스는 사회주의를 건설하기 위해 대중이 반복적인 실험(조사, 참여, 행동)에 참여하는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집단적 노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7.04)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러시아의 새로운 전술이 막을 수 없어 우크라이나 군, 병력과 땅을 잃다simplicius76 푸틴의 승리 이론을 깨뜨려야 하는 서방의 필요성 pravda ♦ 2024년 세계의 선거 ♦ 영국에서 좌파는 제레미 코빈의 편에 서 있다jacobin 영국 총선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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