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와 정치]

21세기 파시즘이 오고 있다

그 결과는 파시즘이다. 문제는 이게 미국만의 일도, 프랑스나 독일만의 일도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확산한 거짓 정보가 공공연히 ‘사실’로 치장되어 언론과 정치권에서 주장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이태원 참사 때 돌아다니던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이 언론과 정치인을 ...

[인터링크 데일리]

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4.07.01)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키이우에서 미사일 파편으로 인한 주거용 건물 파손pravda 러시아, 사상 처음으로 FAB-500 무인 폭탄으로 하르키우 공격pravda ♦ 2024년 세계의 선거 ♦ 프랑스 극우 국민전선, 1차 입법 선거에서 큰 성과를 거두다france24 프랑스 대선에...

[강내희 칼럼]

세바스토폴 공격과 미-러 군사 갈등의 위험

러시아가 그런 미국의 태도를 좌시하지 않고 보복에 나서겠다고 하고 있다. 러시아가 미국의 적들에게 정말 자국 무기를 공급하면 어떻게 될까? 곳곳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확대할 위험이 크다. 세계는 지금 두 강대국 간의 갈등 고조를 가슴 졸이며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었다.

핵무기 확산의 본보기가 된 이스라엘

이스라엘의 핵 프로그램은 이스라엘의 가장 큰 비밀이다. 프랑스와 같은 서방 국가들의 지원으로 가능했으며, 비확산에 대한 냉소적인 태도로 인해 세계를 더욱 위험하게 만들며 번창해 왔다.

냉전 막으려 연대했던 미국과 소련 노동운동

1940년대, 소련과 미국의 노동조합 활동가들은 친선을 도모하고 위험한 경쟁을 막기 위해 양국 간의 교류를 준비했다. 지금은 거의 잊혀진 이 노력은, 어쩌면 냉전을 피할 수 있었을지도 모를 가능성에 대해 환기한다.

스톤헨지에 더 위험한 것은 시위가 아닌 기후 변화

영국 남부에 있는 5,000년 된 석조 기념물인 스톤헨지에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하지를 축하하기 위해 모일 예정이었던 하루 전, 기후운동가들이 저스트 스톱 오일(Just Stop Oil) 시위를 시작했다. 이 단체의 두 멤버는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석유, 가스, 석탄의 추출과 연소...

줄리안 어산지는 자유로워졌지만, 정의는 실현되지 않았다

거의 15년의 시련 끝에 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가 풀려났다. 축하할 만한 승리다. 하지만 전달된 메시지는 분명하다: 강력한 정부와 기업의 잘못을 폭로하면 어떤 선행이라도 처벌받는다. 매닝의 내부 고발과 어산지와 위키리크스의 저널리즘 덕분에 세상은 더 나은 곳이 되었다. 그리고 ...

소셜 미디어가 정치적 양극화를 부추기나?

온라인상의 정치적 적대감은 주로 특정 성격과 개인의 열망을 억압하는 사회적 맥락 사이의 상호작용의 산물인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불평등과 관련된 좌절감이 사람들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들고, '우리'와 '그들'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경향을 활성화시킨 것이다. 정책적 차원에서 보다 조화로운...

기억해야 할 로마니 집시와 여행자의 음악

6월 한 달 동안 로마니 집시, 여행자 및 동맹국들은 이들의 역사, 언어, 문화를 기념하고 교육한다. 따라서 로마니 집시와 아일랜드 및 스코틀랜드 여행자들이 영국과 아일랜드의 전통 음악 유산에 기여했고, 지금도 계속 기여하고 있는 공헌을 인정할 좋은 시기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전장이 된 농촌: 1, 2차 세계대전 속 농촌과 농업의 위기

1930년대와 1940년대의 위기에서 등장한 농업 세계는 처음에는 대공황으로 국가 체제로, 그다음에는 냉전으로 이데올로기 진영으로 나뉘었다. 한쪽 세계에는 부유한 선진국들의 폐쇄적이고 안정된 농업 시스템이 있었다. 이 시스템들은 정치적으로 통합되고 기계화되어 모든 잉여 노동력이 도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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