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재임 100일, 노동자들에게 해를 끼친 100가지
이 보고서는 트럼프가 재임 100일 동안 노동자들과 경제에 해를 끼친 100가지 사례를 정리했다. 이는 포괄적인 목록은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 의회, 법원이 노동자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하는 EPI '연방정책감시’(Federal Policy Watch)를 통해 우리가...
이 보고서는 트럼프가 재임 100일 동안 노동자들과 경제에 해를 끼친 100가지 사례를 정리했다. 이는 포괄적인 목록은 아니다. 트럼프 행정부, 의회, 법원이 노동자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추적하는 EPI '연방정책감시’(Federal Policy Watch)를 통해 우리가...
135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4월 30일 청년학생들이 모여 전야제를 연다. 이번 전야제는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지회장이 50일 가까이 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중구 한화빌딩 앞에서 열린다.
현재 미국 대학 캠퍼스에 있는 국제 학생들은 극심한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언제든 납치되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수백 마일 떨어진 구금센터로 보내질 수 있으며, 그곳에 무기한 구금되다가 해외로 추방될 수 있다. 이 모든 일은 학생들이 어떤 알려진 법을 위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행정...
해로운 남성성(toxic masculinity)’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면 나는 늘 자동으로 이런 말을 덧붙인다. “이건 남자가 해롭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 사회가 남성들에게 강요하는 ‘남자라면 이래야지’하는 남자다움에 대한 기대와 신화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이 리뷰...
‘피를 볼 것이다’는 도널드 트럼프가 모든 미국 수입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발표한 '해방의 날'(4월 2일)에 JP모건 소속 경제학자들이 내놓은 반응이었다. JP모건은 관세 전쟁으로 인해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60%로 상향 조정했지만, 미국 경제 침체 가능성에 대해서는 ...
전 세계의 이목이 캐나다와 내일, 4월 28일 월요일에 치러질 선거에 집중되고 있다.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분권화된 연방 국가 중 하나다. 캐나다 헌법은 주 간 자유무역을 명시적으로 보장하지 않는다. 2017년, 캐나다는 스스로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RBC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
물론 우리는 더 많은 물건과 노동자 계층이 필요로 하는 ‘풍요’를 원한다. 그러나 이 책은 풍요를 가로막는 진짜 장애물, 즉 화석 연료 대기업, 사모펀드 거물들, 건설 회사들, 그리고 미국의 건강 및 교육 부문을 지배하는 민간 부문의 이해관계자들이 아니라, 계획 규제를 주요 문제로 지목...
슬라보예 지젝은 <철학 살롱>에 발표한 최근의 도발적인 글 ‘왜 공산주의자는 삶이 지옥임을 전제로 해야 하는가’에서, 혁명적 사유의 정치적·실존적 함의를 근본적으로 다시 사유하도록 만든다. 이 글에서 지젝은 마르크스주의에 다시 개입한다. 하지만 그것은 오늘날 대다수 마르크스주...
‘평화적 공존과 희망의 유엔의 날’을 제정하자는 결의안을 앞두고, 미국은 반대표를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글로벌 북반구의 여론은 거의 요동하지 않는다. 대규모 시위도 없다. 시장의 반응도 없다. 아프리카의 인구학적 대전환은 수억, 어쩌면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수조 달...
윤석열이 불법계엄을 선포하고 ‘중국인 간첩’ 운운한 뒤 “빨갱이는 죽여도 돼”라는 손팻말과 고함이 아스팔트 위는 물론 대학교 안까지 들어갔다. 전직 대통령의 천박한 가치관이 생각보다 넓게 한국 사회를 잠식했다. 혐오는 빨갱이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어린이, 노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