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물 건너간다
(부제: 민주평화개혁진보세력은 뭉쳐야 산다)
o. 4월25일 재·보궐선거는 무소속 돌풍(突風)
4월25일 치러진 재·보궐선거는 무소속이 돌풍을 일으킨 결과 여·야당에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2007년4월26일 한겨레신문3쪽에 ‘공천비리역풍 한나라당 대세론 급제동’이라는 큰 제목의 글속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예상을 뛰어넘은 4·25재·보궐선거의 참패로 한나라당은 거센 역풍에 시달리게 되었다.
2004년 17대국회에 들어 이어온 재·보선 압승신화가 한 순간 무너지면서 한나라당대세론에 빨간불이 켜졌다.
정당지지율50%, 이명박-박근혜 두 대선주자 지지율 합계가 70% 이르는 한나라당으로서 이번 재·보선 참패는 충격 그 자체다 라고 했다. 국민들은 이제야 겨우 한나라당이 어떤 정당이라는 것을 알기 시작한 증거라고 하겠다.
그래서 한나라당의 높은 지지율은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일과 군사독재수구세력이 노무현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며 친북 좌파 반미라고 하는 등 거짓말과 궤변으로 선동 선전하여 국민들이 속아온 결과이므로 한나라당의 물거품지지율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과 국가가 발전하기 위하여 한나라당의 본디 참모습인 정체와 민주평화개혁진보세력이 가야 할 길을 깊이 생각해야 한다.
o. 역사의식이 없는 한나라당의 정체(正體)
노무현정부가 과연 친북 좌파 반미 정권인지를 알기 위하여 노무현정부가 추진한 역사의 방향을 보자.
1. 자유와 인권 정의와 평등이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시장경제
2. 남북이 평화롭게 함께 살려고 남북화해와 교류협력 평화공존과 평화통일
3. 친일행위 등 과거 잘못된 역사청산과 귀거리 코거리로 많은 국민을 희생시킨 국가보안법폐지나 개정, 부정과 비리의 온상인 사립학교법의 개정 등의 개혁추진
4. 한반도평화와 안정을 목적으로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추진하는 등 우리가 가야할 정의의 길인 역사의 방향을 가고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일과 군사독재수구세력은 역사의식이 없기 때문에 노무현정부의 정책을 반대하며 친북 좌파 반미라고 헛소리만 해서 개혁을 못하게 하고 무능한 정부로 몰아갔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수구세력과 역사의 반역자라는 것을 스스로 세상에 공포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나라당은 2002년 대통령선거 때 밤에 재벌기업에서 만원짜리 돈뭉치를 차로 실어올 정도로 차떼기로 부패하더니 아직도 그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이번 재·보선과정에서도 경기도 안산의 돈 공천 파문과 경남거창지역의 후보매수사건이 터지고, 심지어 강재섭 한나라당대표의 지역구사무실 과태료대납사건까지 터져 나올 정도로 부패정당의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의 본디 참모습은 친일과 군사독재수구세력과 역사의 반역자이며 차떼기 부패정당이라고 하겠다.
하기야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 등의 군사독재정권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키며 부패했던 공화당과 민정당이 합당한 한나라당이 무슨 짓인들 못하겠는가. 흐르는 피는 속이지 못한다.
따라서 한나라당은 변화와 개혁시대에 맞지 않는다.
o. 민주 평화개혁진보세력이 가야할 길
앞에서 본 바와 같이 한나라당은 자멸의 길로 가고 있으므로 스스로 물 건너가고 있다.
물 건너갔다는 속담은 일이 잘못되어 완전히 그르치게 되었다는 뜻이므로, 물 건너가고 있다는 것은 일이 잘못되어 완전히 그르치는 길로 가고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민주평화개혁진보세력이 안심하고 구경만 하면 한나라당은 나루터에서 되돌아갈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한나라당이 완전히 물 건너가게 하려면 민주평화개혁진보세력은 하나로 뭉쳐서 국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게 한 후 누가 보아도 인정하는 인물을 대통령후보로 선출해야 한다.
만약 정파나 개인적인 욕심에 사로잡히면 게도 구럭도 다 놓친다.
그뿐만 아니라 역사의식이 없는 국민들이 너무 많으므로 국민들에게 역사의식을 심어 주어야 한다. 그래야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일과 군사독재수구세력의 거짓말과 궤변 선동 선전에 끌려 다니지 않는다. 모르면 속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
역사의식이란 과거역사를 반성하고 우리 민족과 국가가 가야 할 역사의 방향을 깨달은 것이므로, 앞에서 말한 4가지 역사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홍보하면 되는 것이다.
또한 한 가지는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한다.
수구정당인 한나라당은 조선 중앙 동아일보 등 3대 수구신문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및 제대군인단체가 중심인 국민행동본부 등 이승만 독재와 군사독재 32년간 길러진 수구세력이 한 패거리이므로 지원세력이 강한데, 민주평화개혁진보세력은 그렇지 못하다. 그런고로 수구세력의 선동에 국민들이 끌려 다닌다.
2007년 4월 29일
김 만 식 (평화통일시민연대 회원
시집 『박통이 최고라네』 산문집『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의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