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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자면 '괴롭네'
노래가 아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가장 큰 이유는 가락의 유창함이 아니라 가사의 진실성 때문이다. 이 '시험만 아니면' 이라는 노래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초등학생들의 시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잘 드러낸 노래라 볼 수 있다. 지금의 아이들이 아니면, 시험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이처럼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게임도 못하고 찌그러져 공부만 하려니 괴롭네!'와 같은 가사에서 동질감을 느끼지 못할 아이들은 아마도 별로 없을 것이다.
노래에 있어 감동은 자신의 감정을 진실하게 드러내었을 때 비로소 얻어 질 수 있는 것이다. 이 노래는 '칼립소'풍의 비교적 익숙한 리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짧게 노랫말을 끊어 부르면 노래의 재미를 보다 살릴 수 있다. 또한 '이 놈의 시험' 부분의 악센트 기호와 둘째 단부터 시작되는 못갖춘마디에 주의해서 노래를 부르도록 지도한다면 더욱 좋다.
전교조 누리집(www.eduhope.net) 초등 자료실에서 노래파일 및 악보를 다운 받을 수 있다.
노래 가사 바꾸기를 활용한 학급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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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잘 알고 있는 노래 가사 바꾸기 지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의미단어를 끊어 아동들에게 제시한다. 그러면 소외되는 아동없이 공동 작업으로 노래를 만들 수 있고, 원래의 가락에 어색하지 않은 가사를 창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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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기발한 상상력과 살아있는 표현이 묻어나는 가사 창작을 하려면 아이들이 다소 어려워하더라도 원래 노래의 가사를 제시하지 말고, 바꿀 가사의 수만큼 칸을 비워 제시하는 것이 좋다. 특정 소재로 노래의 내용을 한정하고 싶다면, 아래의 방법과 같이 노래의 가사의 일부를 미리 제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원곡은 '노가바'가 마무리 된 다음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