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010년 올해 전교조울산지부의 중점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매월 실시하는 '조합원 월례강좌'이다. 이는 '교육선전국'이었던 부서를 '교육국'으로 따로 떼내어 소위 '활동가'라고 불리우는 조합원이 아닌, 그야말로 일반 대중 조합원들께 '전교조 조합원으로서의 소속감' 등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강사나 강연내용 선정은 지부 겨울 일꾼연수 때 참가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평소 지방이라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여러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대상으로 의견을 구하여 정하게 되었다. 힘겨운 시기일수록 자주 만나면서 서로에게 힘을 주고 힘을 받아가는 자리를 가져야한다는 조합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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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 강좌로 '농부시인 서정홍님'을 모셨을 때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였다. 시인의 진정어린 말씀과 시, 노래는 참가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이 위로해주기에 충분하였다. 두 번째 강연인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님'의 강연에는 지역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과 청소년, 조합원과 비조합원의 참여로 강연장이 꽉 차 그 열기가 대단하였다.
깊이 공감하며 강연에 참여하는 여러 선생님과 청소년을 보면서, 강연이 끝나고 난 후 아쉬움과 설렘·뿌듯함과 벅참을 얼굴 가득 담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서,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달라지는 강사님들의 얼굴을 보면서 '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현실에, 업무에, 삶에 지쳐있었구나! 하는 마음이 깊어진다. 강연에 참가하신 한 분은 '선생님, 보약 한 그릇 잘 먹고 갑니다.'라는 강연후기를 지부게시판에 남기기도 했다.
이번 조합원 월례강좌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모시게 되었다. 모든 강연이 다 특별하고 중요하지만 이렇게 방송인(연예인)을 강사로 선정하게 된 까닭은, 조합원의 가족에게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서다. 또, 관심 있는 일반 대중들의 참여도 가능하게 하여 자연스레 전교조의 분위기를 '맛보게 하고 싶은'의도도 숨어있다고 볼 수 있다. 무료로 진행하는 다른 강연과 달리 이번 강연은 약간의 참가비를 받으며, 조합원은 50% 할인으로 혜택을 주도록 진행하고자 한다.
이범 교육평론가 강연회
충남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이범 씨의 강연회가 있었다. 장소가 천안중학교에서 대한적십자사로 갑자기 변경되면서 50명이나 제대로 올까, 다들 노심초사 걱정이 태산이었다. 15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강당을 가득 채우고, 앉을 자리가 없어서 뒤에 서 있을 정도로 성황리에 마쳤다. 선발경쟁 - 학교서열화 - 학벌사회 - 창의적 수업을 위한 학교 환경 등 다양한 주제를 현실에 맞게 풀어서 이야기해주는 강사의 달변에 모두들 진지하게 듣는 시간이었다.
분회장 결의대회로 힘찬 결의를 모아
전북
지난 4월 16일(금)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열린 전북지부 분회장 결의대회는 '탄압을 뚫고 다시 일어서는 전교조를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약 250여명의 분회장과 활동가들을 비롯하여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 전교조 정진후 위원장 등 약 50여명의 연대단체 동지들이 함께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노병섭 지부장의 힘찬 대회사로 시작된 결의대회는 전교조 탄압상황과 현안사업, 그리고 2010 교육의제운동 중심의 발제로 이어졌고, 현장 활동가들의 노동탄압 분쇄, 교원평가·자사고 저지, 희망기금 모금 등과 관련된 뜨거운 투쟁제언으로 고조되어 힘찬 결의문 낭독과 조합원들의 결의에 찬 함성으로 마무리되었다.
"다혼디 마실 감수꽈"
제주
'다혼디', '마실' '다혼디'는 '다함께'를, '마실'은 '집 밖으로 놀러 간다'를 뜻하는 제주어이다. 제주지부에서는 4년 전부터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초등학생, 중학생)를 위하여 토요 휴무일 청소년 문화학교(다혼디, 마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다혼디는 초등서부지회(지회장 문희현)가, 마실은 중등서부지회(지회장 정근희)가 주관하여 지난 4월부터 시작하여 각각 40명이 신청한 가운데 5회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고사 대비 '월말평가'에 몸살
충북
충북의 상당수 초등학교가 오는 7월 예정인 일제고사를 위해 월말시험을 치러 교사는 물론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증평군에 있는 ㅈ초는 지난 3월부터 매달 월말시험을 보고 있다. 학교장이 월말평가를 강행한 것이다. 이에 반발한 서 아무개 교사는 학부모의 의견을 들은 뒤 이달부터 월말시험을 치지 않기로 했다. 담임을 맡은 반 33명이 학부모에게 의견을 물은 결과 회신을 보낸 21명 가운데 20명이 월말시험에 반대했다.이 학교 뿐 아니라 청주의 ㅂ초, ㅅ초도 이달부터 월말시험을 보기로 했다고 전해져 시민단체 등이 비판하고 있다.
교사들의 힘, 급식 정책 바꾸다
부산
부산 지역 교사들이 부산시교육청 급식 지원 정책을 바꾸었다. 학생 1인당 급식 단가가 50원이 올랐는데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저소득층 급식지원 대상 학생 수를 551명이나 줄인 부산교육청이 최근 추가예산을 확보해 누락된 학생 모두를 구제키로 결정한 것이다.
또 부산교육청은 월 소득 최저생계비 120% 가정 학생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 적용키로 했다. 이 같은 변화는 부산 지역 교사들이 급식 축소 지원에 항의해 1인 시위와 점심단식을 진행한 것에서 비롯됐다.
부산 북부교육청 산하 한 중학교에서 170여명을 저소득층 급식비 지원 대상자로 신청했지만 예산 문제로 40명을 줄여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1인시위를 진행했고 릴레이 단식으로 이어졌다.
2010년 특수 분야 직무연수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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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부는 2010년 특수 분야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2010년도 특수 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총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각 연수당 15시간(1학점) 진행된다.
2010년 초 강원지부 집행위원회는 조합원 및 일반교사들이 함께하는 연수 개설을 통해서 학교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체계적으로 연수하고, 교사간의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하자는 목소리에 따라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협력과 배움이 있는 교사 실천 운동 전개
전남
전남지부는 2010년 제2의 참교육실천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기 위하여 '협력과 배움이 있는 교사실천운동'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소모임 발굴 지원사업과 대중강좌 지원사업을 진행·지원한다.
소모임 발굴 지원 사업은 협력하는 수업 만들기(배움의 공동체 수업 연구 등)와 협력하는 학교문화 만들기(동학년 협의체, 공동학급운영, 새로운 교육과정실천모임 등)를 위한 지역별 준비 소모임 또는 연구 실천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