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위원장 정진화)는 8696명의 학교대표자 선언의 목소리를 오는 21일부터 전국을 누비는 ‘온나라 대행진’으로 이어간다. ‘광우병 쇠고기 전면 재협상’과 ‘4·15공교육 포기 정책 철회’를 내걸었다.
▶관련 기사 3면, 4면
전교조는 제주를 출발하는 교육희망 팀과 경남 지리산을 출발하는 교육복지 팀으로 나눠 오는 7월16일까지 전국 각 시도 곳곳을 돌며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재협상의 필요성과 4·15조치 철회의 당위성을 교사와 국민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정진화 전교조 위원장은 “더 이상 제자들이 피를 흘리지 않도록 앞장 서는 교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어둠을 밝히는 시대의 자랑스러운 촛불교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16일로 예정된 민주노총의 ‘광우병 쇠고기 협상 전면 무효화와 재협상/물, 전기, 가스, 철도, 교육, 의료, 언론 시장화 사유화 정책 폐기/한반도 대운하 반대/기름값 물가 폭등 저지’를 위한 총파업이 진행될 때는 전교조는 전 조합원이 가정통신문으로 민주노총 총파업의 정당성을 전하고 모든 분회에서 지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할 계획이다.
박석균 전교조 사무처장은 “특별법에 의해 단체행동권인 파업권이 없는 한계로 전교조만의 방식으로 민주노총 총파업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