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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참교육상은 오는 8월 친일인명사전을 발간하는 민족문제연구소(이사장 임헌영)에 돌아갔다.
전교조는 이날 제17회 참교육상에 민족문제연구소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전교조 참교육상선정심사위원회(위원장 정진후)는 “친일인명사전 편찬을 비롯해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와 역사바로세우기 운동을 통해 국민과 학생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인정한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91년 세워진 민족문제연구소는 한국 근현대 민족문제 연구와 해명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민간연구소로 한일 과거사 청산을 통한 역사바로세우기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지난 달 29일에는 ‘제자를 정신대로 보낸 교육자’라는 오명을 단 서울 중앙여중·고 설립자인 황신덕 등 교육계인물 62명이 포함된 ‘친일인명사전 수록대상자’ 4776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은 “친일청산을 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전교조가 주는 상은 노벨상 못지 않다. 친일파 청산 정신을 전교조 정신과 같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교조는 지난 1995년부터 참교육이념의 구현과 실천에 공이 많은 사람이나 단체에 ‘참교육상’ 이름으로 시상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