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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충남지부(지부장 김화자)는 지난 14일 예산여고 50여명의 학생들과 충남 태안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유출 사고로 신음하는 바다를 복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교조 충남지부 제공 |
전교조(위원장 정진화)는 사상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가 일어난 서해안 태안반도에서 학생들과 함께 기름으로 오염된 바다를 복구하는 자원 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교조는 지난 13일 본부 집행부로 꾸려진 중앙상임집행위원회(상집)에서 전교조 충남지부가 제안한 태안 지역 봉사활동에 대해 이같이 결정하고 각 지부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전교조 본부는 오는 20일 충남 태안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석균 전교조 사무처장은 “진보운동 진영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에 함께 한다는 의미와 아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늘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판단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하며 “방학 중 학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교육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교조 충남지부(지부장 김화자)는 이미 지난 14일 수능을 마친 예산여자고교 고3 수헙생 50여명의 학생과 함께 사고가 일어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가까운 곳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해안 주변과 바위 등에 뭍은 기름 찌꺼기를 걸레로 닦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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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기름을 제거하는 학생들. 전교조 충남지부 제공 |
충남지부는 각 지부와 조합원의 자원 봉사 활동이 원활이 이뤄지도록 자원 봉사 창구를 열어 소원초 의항분교장 바로 옆에 있는 십리포 해수욕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자원 봉사 활동을 원하는 지부나 조합원은 충남지부 사무실 전화 041-335-9801로 연락하여 일정을 잡으면 된다.
전교조는 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한주 간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계기수업을 진행한다.
환경의 오염과 이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생존권을 위협당하는 상황과 환경을 지키고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실천 활동 등을 담은 동영상 자료를 포함한 공동 수업안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자료는 본부에서 마련한다.



전교조 충남지부(지부장 김화자)는 지난 14일 예산여고 50여명의 학생들과 충남 태안 십리포 해수욕장을 찾아 기름유출 사고로 신음하는 바다를 복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교조 충남지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