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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채널e’를 만든 동기는?
교육방송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짧은 광고성 영상에서 출발했는데, 그 효과나 내용이 좋아서 지속적으로 가기로 한 것이 방송사의 한 획을 긋게 되었네요.
-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있다면?
2006년 5월에 만든 ‘부끄러운 기록’이라는 작품이지요. 조세희 선생님을 제가 고등학교 때부터 존경했어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 200쇄를 돌파했는데, 조세희 선생님은 한국 사회가 변하지 않고 빈곤층이 지금도 고통받는 현실을 반영하는 기록이 부끄럽다며 절필 선언을 하셨죠.
한 책을 28년 동안 200쇄 찍어낸 게 한국문학사에서는 초유의 일입니다. 이 기록은 출판계의 신기록일지 몰라도 오히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드는 현실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죠. 그리고 ‘박지성’ 편의 경우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 때문에 기억에 남기도 하고요.
- 교육현장 접목 가능성은?
이미 많은 분들이 다양하게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가정에서도 많은 분들이 보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