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데일리 (2025.02.27)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

러시아 FSB, 우크라이나 연계 테러 음모 저지rt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스타브로폴 지역에서 보안시설을 겨냥한 테러를 준비하던 중앙아시아 출신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용의자는 우크라이나 기반 지휘관의 지시를 받아 몰로토프 칵테일을 이용한 공격을 계획했으며, 공격 후 우크라이나로 도주해 무장세력에 합류할 계획이었다. 러시아 당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증가하는 우크라이나 연계 테러 시도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키이우가 평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테러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문제, 트럼프의 무모한 후퇴가 부른 역효과portside 트럼프의 친푸틴 노선이 유럽의 결속을 강화하고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을 불러일으키며, 그의 우크라이나 정책이 흔들리고 있다. 독일 총선에서 승리한 기독교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유럽이 미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유럽 각국은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승인하며 단결된 대응에 나섰다. 한편, 존 슌 상원 원내대표를 포함한 여러 공화당 의원들은 트럼프의 친러 행보에 반대하며 우크라이나 지원을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공화당 내에서 트럼프의 영향력이 약화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2024년 중동 위기 ♦

160명 이상의 가자 보건 노동자, 이스라엘 구금 시설에서 고문과 학대에 직면the cradle 가자지구에서 160명 이상의 보건 노동자, 그중 20명 이상이 의사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이 이스라엘 구금 시설에서 고문과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의료 NGO에 따르면 24명의 의료진이 병원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해 납치된 후 실종되었으며, 179명은 구금 후 석방되었지만 극심한 학대를 경험했다. 구금된 의사들은 구타, 기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의 억류, 그리고 고문을 당했으며, 일부는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스라엘 정치권과 언론 일부는 구금 시설 내 폭력과 심지어 집단 성폭행조차도 전쟁 중 정당화될 수 있다고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스라엘, 서안지구에서 대규모 팔레스타인 체포 작전 전개aljazeera 이스라엘군은 서안지구 전역에서 야간 급습을 감행해 최소 50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체포했으며, 2023년 10월 이후 체포된 인원은 14,500명 이상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누르 샴스(Nur Shams) 난민 캠프 주민들에게 3시간 내 퇴거 명령을 내리고 11개 주거 건물 철거를 예고하는 등 강제 이주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는 이러한 조치가 라마단을 앞두고 동예루살렘과 알아크사 모스크에 대한 전례 없는 억압을 강화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의 일환이라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스라엘, 서안지구 난민 4만 명의 귀환 차단하며 공세 확대truth dig 이스라엘군은 '철의 장벽' 작전 확대를 선언하며 서안지구 북부 제닌, 툴카렘, 누르 샴스 난민 캠프에서 팔레스타인 난민 4만 명을 추방하고 1년간 귀환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제닌과 카바티야에서는 탱크와 장갑차를 동원한 군사작전이 계속되며 주택, 도로, 수도관이 파괴되고 학교가 폐쇄되는 등 민간인의 생활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레바논과 시리아 점령지에서도 군사 작전을 강화하며,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을 회피하는 동시에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이스라엘 점령군이 고의로 구급차의 병원 이동을 가로막아 생명을 구하는 의료 지원을 차단했다. 이는 또 하나의 명백한 국제 인도법 위반이자, 무방비 상태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집단 처벌 행위이다."

 

♦ 우주 상업화/군사화  ♦

미 의회 감사국, 미사일 감시 위성 프로그램의 기술적 위험 경고space news 미 의회 감사국(GAO)은 미국 우주개발청(SDA)의 '확산 전투우주 구조(PWSA)' 프로그램이 핵심 기술인 위성 간 레이저 통신을 완전히 검증하지 않은 채 차세대 위성을 조달하고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SDA는 2024년 발사된 트랜치 0(Tranche 0) 실험 위성을 통해 레이저 통신을 시험하려 했으나, 공급망 문제 등으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었으며, 이로 인해 향후 배치될 위성들도 검증되지 않은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될 위험이 크다. GAO는 국방부에 레이저 통신의 최소 기능을 충분히 입증하기 전까지 추가 위성 발사를 진행하지 말 것을 권고했지만, SDA는 이를 따르지 않고 이미 수십억 달러 규모의 후속 트랜치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스페이스X, 민간 달 착륙선과 NASA ‘물 탐사선’ 발사space 스페이스X의 팰컨 9 로켓이 아테나(Athena) 달 착륙선과 NASA의 루나 트레일블레이저(Lunar Trailblazer) 탐사선을 실어 발사되었으며, 아테나는 3월 6일경 달 남극 근처에 착륙할 예정이다. 아테나는 NASA의 과학 장비 10개를 탑재해 달 표면의 물 얼음과 자원을 탐사하며, MAPP 로버와 "그레이스" 호퍼를 이용해 착륙 지점 주변을 조사할 계획이다. NASA는 이 임무를 통해 향후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달에 인간 거주지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자원 활용 가능성을 연구할 예정이다.
IM-2 달 탐사 임무의 착륙 순서와 비행 경로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 출처: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
호주 최초의 자체 개발 로켓, 다음 달 궤도 진입 시도space 호주 기업 길모어 스페이스(Gilmour Space)는 자사가 개발한 로켓 '에리스(Eris)'를 오는 3월 15일 이후 북부 퀸즐랜드의 보웬 궤도우주항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에리스는 호주에서 설계·제작된 최초의 궤도 로켓으로, 3단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215kg의 화물을 500km 고도의 태양동기궤도에 실어 나를 수 있다. 길모어 CEO는 첫 발사가 가장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령 완전한 궤도 진입에 실패하더라도 얻는 데이터가 향후 로켓 개발과 성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과 기후]

트럼프가 그린란드 탐내지만 자연재해와 기후변화가 발목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적 가치와 자원 확보를 이유로 그린란드 지배를 원하지만, 급속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위험이 이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린란드는 극한의 기후와 잦은 산사태, 해빙으로 인한 인프라 붕괴 위험이 커 자원 채굴과 군사 활동이 비용적·환경적으로 극도로 부담스러운 지역이다. 무엇보다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 상승으로 글로벌 경제와 안보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것이며, 이는 그린란드가 자원이 아닌 ‘얼음’ 자체로 지구에 더 중요한 전략적 가치를 가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칠레의 사라지는 숲, 과학자들의 경고inside climate news 칠레의 건엽수림(sclerophyllous forest)이 15년간의 가뭄과 도시 확장, 산불로 인해 급격히 쇠퇴하고 있으며, 전체 숲의 40%가 붕괴 위험에 처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위성 데이터를 포함한 17개 환경 변수를 활용해 산림 위험도를 평가했으며, 정부가 이를 토대로 토지 이용 계획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자들은 칠레산 야자수를 포함한 토착종 보호, 토지 이용 제한, 복원 예산 확대 등의 긴급 조치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경제와 금융]

애플, 휴스턴에 서버 제조 공장 설립wolf street 애플은 2026년까지 텍사스 휴스턴에 AI 서버 제조 공장을 설립하며, 4년간 미국 내 50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공급망 리스크와 대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기업 전략 변화의 일환으로, 미국 내 첨단 제조업 육성 및 반도체 생산 확대 움직임과 맞물려 있다. 자동화 공정이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비용이 드는 만큼, 미국 내 공장 건설 붐이 지속될 전망이며, 글로벌 제조업 지형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제조업의 최근 침체와 그 파급 효과voxeu 독일 제조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 글로벌 수요 둔화, 자동차 산업 부진 등의 요인으로 2021년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생산량이 10% 감소했다. 특히 독일의 에너지 집약적 산업과 화학 부문이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아 타 유로존 국가보다 더 큰 타격을 받았고, 중국과의 무역 경쟁 심화로 수출 둔화가 가속화되었다. 이에 따른 파급 효과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 제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에너지 비용 상승과 자동차 산업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캐나다]

광대 코를 쓴 나폴레옹, 트럼프의 법치 공격과 헌정 위기truth dig 도널드 트럼프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인용하며 법 위에 군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그의 행정부는 대통령 권한을 극단적으로 강화하는 '단일 행정부 이론'과 종교적 색채를 띤 '급진적 입헌주의'를 추진하고 있다. 공화당의 무조건적 지지와 대법원의 보수적 다수 구성 덕분에 트럼프의 권력 장악 시도는 상당한 추진력을 얻고 있으며, 이는 미국 헌정 체제의 근본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트럼프의 독재적 행보에 대한 반발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미국인들이 결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저항할 것이라는 희망이 남아 있다.
트럼프, 협상의 달인인가? 탈레반과의 실패한 협상이 우크라이나 협상에 남긴 교훈the conversation 도널드 트럼프는 자신을 '협상의 달인'이라 자부하지만, 탈레반과의 협상에서 미국의 이익을 희생하며 일방적인 양보를 한 전례가 있다. 그는 아프가니스탄 정부를 배제한 채 탈레반과 직접 협상했고, 결국 미군 철수라는 핵심 요구를 들어줬지만, 탈레반은 이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트럼프는 러시아와 독단적인 협상을 추진하며 서방 동맹을 흔들고 있어, 과거의 실수가 반복될 위험이 크다.
앙골라 교도소의 흑인 수감자들, 현대판 노예제에 맞서 조직화truth dig 루이지애나 주립 교도소, 일명 앙골라 교도소는 과거 노예 농장이었던 부지에서 운영되며, 현재도 흑인 수감자들이 강제 노동과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해 있다. 과거부터 수감자들은 부당한 처우에 맞서 투쟁해왔으며, 1970년대에는 블랙 팬서당 지부를 결성하고, 최근에는 강제 농장 노동을 규탄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하며 저항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대량 수감 시스템은 여전히 흑인 사회를 억압하는 구조로 작동하며, 수감자들은 단순한 개혁이 아니라 교도소 내 강제 노동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캐나다산 구매’ 운동, 소비주의의 윤리를 다시 묻다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의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관세 위협 이후, 소비자들은 ‘캐나다산 구매’ 운동을 펼치며 미국 제품 불매와 함께 윤리적 소비를 고민하고 있다. 보이콧과 바이콧을 통해 소비자들은 단순한 가격·품질 기준을 넘어 가치와 신념을 반영한 소비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사회 변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사회 변화의 윤리적 정당성을 고려해야 하며, 타국의 가치와 노동자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소비력을 행사해야 한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아시아/중국] 

다극화 세계에서의 국경 간 결제, 러시아-중국 금융 협력의 시험대infobrics 러시아와 중국 간 결제 문제는 서방의 2차 제재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중국 은행들은 미국의 압력으로 러시아 거래를 기피하고 있다. 러시아는 SWIFT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회색" 금융 경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비용 증가와 신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BRICS Pay와 같은 대안적 결제 시스템의 도입이 성공한다면, 개발도상국들이 서방 금융 제재를 우회하고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유럽/러시아]

세계 질서는 없다: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는 유럽의 급진적 사고 전환 필요the conversation 유럽은 전략적 자율성과 다자주의 강화를 강조하지만, 현실적인 대응 없이 기존 질서 붕괴를 맞이하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은 자유주의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실용적 외교와 국방 전략을 보다 명확하게 재구성해야 한다. 단기적 대응을 넘어 장기적 글로벌 재질서 구축에 적극 개입하지 않으면, 유럽은 트럼프 시대의 혼란 속에서 더 큰 불확실성에 직면할 것이다.
독립을 향한 독일: 메르츠의 ‘실질적 독립’ 선언과 그 가능성the conversation 독일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미국으로부터의 ‘실질적 독립’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유럽의 안보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독일이 미국 없이 유럽을 방어하려면 국방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NATO 약화에 대비해 EU 차원의 군사 역량을 강화해야 하며, 이는 재정 규제와 정치적 합의를 넘어야 하는 도전이 될 것이다. 메르츠의 독립 선언은 미국과의 관계 단절이 아니라 보다 독립적인 유럽 안보를 모색하는 전략으로, 프랑스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좌파당, 예상 밖 선전으로 의회 내 영향력 확대rosalux 좌파당(Die Linke)은 8.8%의 득표율로 예상보다 크게 약진하며, 특히 서독 지역과 청년층에서 강한 지지를 얻었다. 당 지도부는 노동계층과 중산층을 겨냥한 사회경제적 공약을 앞세워 결속력을 강화했으며, 선거운동에서 문턱세 폐지, 주거비 규제, 부유세 도입 등을 강조했다. 바겐크네히트 연합(BSW)이 5% 문턱을 넘지 못하며 의회 진입에 실패한 반면, 좌파당은 내부 단결과 전략적 캠페인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AI 정상회의: 마크롱, 유럽의 ‘제3의 길’을 실현할 수 있을까?the conversation 파리에서 열린 인공지능 정상회의는 프랑스와 유럽연합이 미국과 중국에 맞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AI 개발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그러나 발표한 투자 대부분이 외국 자본에 의존하고 있으며, 디지털 주권과 규제 강화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그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 미국의 압박과 권위주의 국가들의 선언문 서명을 고려할 때, 이번 정상회의는 유럽의 독자적 노선 구축보다는 마크롱의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기 위한 상징적 이벤트에 가까웠다.
프랑스 연구원 2명, 마르세유 러시아 영사관 공격 자백france24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소속 엔지니어와 화학자로 밝혀진 프랑스 국적 연구원 2명이 마르세유 러시아 영사관에 사제 폭발물을 던진 혐의로 체포되어 자백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침공 3주년인 2월 24일, 질소 혼합물이 든 플라스틱 병 3개를 투척했으며, 이 중 2개가 폭발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테러 공격"으로 규정하며 프랑스 당국에 항의했으며, 러시아 수사위원회는 국제 법률 지원 요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헝가리 총리 오르반, 보스니아 세르브 지도자 유죄 판결 강력 비판rt 헝가리 총리 빅토르 오르반은 보스니아 세르브 공화국(르푸블리카 스릅스카) 대통령 밀로라드 도디크의 유죄 판결을 "정치적 마녀사냥"이라 비판하며, 서방 발칸 지역의 안정을 해치는 조치라고 경고했다. 도디크는 보스니아 헌법재판소 결정을 방해하고 국제 조정관 권한을 거부한 혐의로 1년 형과 6년간 공직 금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에 반발해 르푸블리카 스릅스카의 보스니아 중앙정부 행정권 차단을 예고했다. 도디크는 판결에 항소할 예정이며, 세르비아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와 긴급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정치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나토 회의론자 루마니아 대선 후보 체포, 정치적 탄압 논란rt 루마니아 대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칼린 조지쿠가 지난해 선거 자금 불법 조달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당국은 그가 파시스트 조직과 연계되었다고 주장했다. 조지쿠는 나토와 EU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우크라이나 원조 중단을 공약했던 인물로, 그의 지지자들은 이번 체포가 정치적 탄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서방과 루마니아 주류 정치권은 러시아 개입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명확한 증거는 나오지 않아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중동/아프리카]

제국주의의 가면harpers 자유주의 국제주의는 미국 패권에 의존한 모순과 위선으로 인해 가자지구와 베이루트의 폐허 속에서 몰락했으며, 신보수주의자들을 받아들인 민주당의 실책은 트럼프가 비교적 온건한 후보로 보이게 만들었다. 기후변화, 핵무기 확산, AI 군비 경쟁 등 글로벌 위기를 해결하려면 강대국 간 협력이 필수적이지만, 미국식 자유주의 국제주의는 서구 민주주의의 도덕적 우월성을 전제로 하여 현실적인 외교를 방해한다. 미국은 기후변화 부정론자를 반복적으로 선출하면서도 민주주의를 강요하는 자기모순에 빠져 있으며, 군사적 패권주의를 줄이고 진정한 국제주의를 실현할 방법을 재고해야 한다.
국제형사재판소에 바이든·블링컨·오스틴 조사 요청brave new europe 미국 비영리 단체 DAWN(Democracy for the Arab World Now)는 조 바이든 대통령, 앤서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전쟁범죄를 방조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DAWN은 이들이 170억 달러 이상의 무기 지원, 정보 공유, 표적 지원, 외교적 보호 등을 제공하며 이스라엘의 전쟁범죄를 촉진했다고 보고, ICC에 공식 조사 요청서를 제출했다. 이 요청은 이스라엘이 가자에서 저지른 전쟁범죄 및 인도에 반한 범죄(로마 규정 제25조 3항 c, d항 위반)와 관련이 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ICC의 이스라엘 관련 조사를 막기 위해 ICC 관계자들에 대한 제재를 발동했으며, 이는 국제법상 사법 방해 혐의로 추가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예멘 알마흐라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프라인 추진the cradle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이 통제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기 위해 예멘 알마흐라를 경유하는 송유관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살라피 무장단체 배치와 부족 회유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 그러나 알마흐라 주민과 오만의 강력한 반발, UAE와의 경쟁, 국제적 개입으로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고 있다. 걸프 지역의 역학 관계 변화와 글로벌 에너지 안보 문제가 맞물리면서 알마흐라는 중동 내 새로운 긴장 지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

칠레 대규모 정전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aljazeera 칠레에서 북부 송전선 고장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정전 피해를 입고,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군대를 배치하고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전력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수도 산티아고의 교통 시스템이 마비되고, 주요 산업 시설과 금융 거래에도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특히,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인 칠레에서 광산 운영이 중단되며 국제 금속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쿠바·베네수엘라 의료 프로그램 겨냥해 제재 강화venezuelanalysis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 쿠바의 해외 의료 파견 프로그램을 "강제 노동"으로 규정하며 관련된 쿠바 및 외국 정부 관계자들에게 비자 제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쿠바와 베네수엘라는 이를 강하게 반발하며, 미국의 조치가 전 세계 저소득층 의료 지원을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번 제재 강화는 루비오의 반쿠바·반베네수엘라 강경 노선의 일환으로, 쿠바 의료진이 주요하게 활동하는 베네수엘라를 포함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베네수엘라, 본국 송환 항공편으로 여성과 아동, 관타나모 수용자 귀환venezuelanalysis 베네수엘라 정부는 최근 멕시코와 미국에서 강제 추방된 자국민 수백 명을 맞이했으며, 이번에는 여성과 아동도 포함되었다. 마두로 정부는 미국이 모든 송환자를 범죄자로 낙인찍는 서사를 거부하며, 국내에서 범죄 기록을 확인하지만 대다수는 무고한 이들임을 강조했다. 또한, 미국이 트렌 데 아라과(Tren de Aragua)를 국제 테러 조직으로 지정한 것에 반박하며, 이 범죄 조직이 해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우파 세력과 연관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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